우크라이나 전쟁이 드디어 끝나는 걸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직접 협상해 종전을 논의했다는 소식은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크라이나는 그 자리에 초대받지 못하고, 중국마저 평화유지군 파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전쟁의 구도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준영 박사가 분석한 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국면—“강대국들끼리 전쟁을 종결 지으려는 움직임”과 그에 따른 EU, 우크라이나, 중국,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 변화를 함께 살펴봅니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이것만 보면 됩니다. 핵심 요약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러시아 고위급 회담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정작 우크라이나는 협상 테이블에 배제되었고, EU도 “우크라이나 없는 종전 협상”에 강한 불만을 표시 중이죠. “전쟁의 당사국”인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독립적 국가로서 미래를 보장받기 어렵고, 러시아는 제재 해제나 점령지 인정 등을 얻어낼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은 러시아와의 협상 타결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구상을 할 수 있으며, 중국은 자국 평화유지군 파견 등을 통해 유럽에서 영향력을 높이는 시나리오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트럼프 시대가 재현된다면 “강대국 중심 국제질서”에서 약소국이 소외되는 양상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마무리되어도, 러시아와 미국 간 갈등이 사라지는 건 아니며, 중국이 중립적 중재자 역할로 유럽에서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불안정한 상호관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누구를 위한 평화인가?”라는 물음이 계속 제기될 전망입니다.
우크라이나 없는 평화 회담? – 미국과 러시아의 협상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루어진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직접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영구적 해결책”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특히 주목을 받지만, 정작 우크라이나는 협상 테이블에 배제된 채로 진행된다는 사실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죠. 최준영 박사가 지적했듯, 이는 강대국 간 합의로 약소국 운명을 결정하던 냉전 시기를 연상시키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이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을 포함해 전쟁을 종결하고 싶어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직접 목소리를 낼 기회가 부족한 상태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전쟁 종식을 주도하는 형국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인데 우크라이나가 없다는 것”—이는 우크라이나가 향후 국제 질서에서 자주적 지위를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회담 자체도 미·러가 중동 지역의 영향력까지 함께 재편하려는 의도로 분석되는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금 세계무대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면, 우크라이나 문제는 미중 경쟁, 유럽 안보, 에너지 지형 등 다양한 요소가 얽힌 복합 외교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우크라이나 없는 평화회담”이 실질적인 전쟁 종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U와 우크라이나의 반응 – 누구를 위한 평화인가?
EU와 우크라이나는 이번 협상에 대해 강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전쟁을 겪으며 국민들의 희생이 막대했는데, 정작 자신들 없이 미국과 러시아가 평화를 논의한다는 사실이 주권과 독립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보이기 때문이죠. EU 또한, 전쟁이 유럽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도 불구하고, 강대국들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구조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가 다시금 독립적 국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혹은 러시아의 입맛에 맞춰 군사력 축소와 중립화가 강제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희생해 미국과 러시아가 협상한다면, 결국 누구의 이익을 위한 평화인가?”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전쟁 종결이 단순히 무력 충돌을 멈추는 데 그치지 않고,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생존과 재건을 어떻게 보장할지를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U는 또한, 만약 러시아가 요구하는 조건이 지나치게 많이 관철된다면, 유럽의 안보체계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나토(NATO) 확장 문제와 에너지 공급 문제가 뒤얽혀, 유럽이 전쟁 이후 큰 정치·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누구를 위한 평화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EU는 “우리를 배제한 평화 협상은 진정한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이해관계 – 전쟁이 끝나도 갈등은 계속될까?
미국과 러시아가 협상에서 얻고자 하는 바는 각기 다릅니다. 러시아는 전쟁을 끝내면서도 크림반도나 동부 점령지에 대한 이익을 최대화하고, 서방의 경제 제재 해제나 완화를 노릴 것입니다. 한편,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결함으로써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 가능성을 열고, 중국 견제에 더 집중하려는 시나리오를 구상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향하는 바는, “강대국 간 합의를 통해 세계 질서를 재편”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그러면서 중국을 미국 중심의 질서 안으로 들어오게 하거나, 아니면 중국을 고립시키는 효과를 노릴 수 있죠.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료되더라도, 나토 문제나 에너지, 사이버 안보, 핵무기 감축 등 다양한 이슈에서 미·러 갈등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전쟁 이후 제대로 된 자립 기반을 마련할지, 아니면 러시아의 영향권에 들게 될지는 이들의 합의 내용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전쟁이 끝나도 미·러 관계가 완전히 해소되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미국이 러시아와 단기적으로 모종의 타협을 이루어내고, 이를 “중국 견제”의 지렛대로 활용하려 한다면, 중국과 러시아 사이가 다시금 가까워질 수도 있습니다. 세계 질서가 다극화되는 흐름 속에서, 전쟁 종결은 새로운 갈등 형태로 전환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최준영 박사는 경고합니다.
중국의 개입 가능성 – 평화유지군 파견?
최근 언론에선 “중국이 우크라이나 지역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국제정세의 새 국면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도와의 공동 파병까지 거론되는데, 이는 중국이 “전 세계에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와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되, 유럽에도 중립적 중재자로서 발을 들임으로써 미국 중심 질서에 균열을 일으키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과연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할지, 아니면 조심스럽게 지켜볼지는 미지수입니다. 평화유지군이라는 명목이지만, 유엔의 승인이나 현지 당사국 동의가 필요하고, 서방국에서는 “중국이 군사적 발판을 마련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할 수도 있죠. 만약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전쟁 마무리의 파트너”로 인정한다면, 이는 미중 간 갈등이 잠시 누그러지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경쟁 구도를 바꾸기는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 전망입니다.
최준영 박사는 이 부분을 두고 “중국이 참여하는 평화유지군”이 현실화된다면, 유럽 무대에서 중국의 존재감이 한층 커지고, 미국은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서 묘한 견제와 협력을 병행해야 하는 양상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한반도나 중동 등 다른 지역 분쟁에도 영향을 미쳐, 중국이 다자안보 체제에서 더 큰 역할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의 세계관 – 강대국이 운영하는 국제 질서?
트럼프가 바라보는 세계 질서는 “강대국이 합의해 세계를 이끌어가는 구조”입니다. 약소국이나 중소국은 이 과정에서 목소리를 내기 힘들고, 강대국이 제시하는 규칙을 따라야만 하는 것이죠. 우크라이나 전쟁도 그 연장선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전쟁 종결을 합의해버리면, 당사자인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형태의 평화가 아닐지라도 전쟁이 종료되는 쪽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이는 냉전 시기 양대 초강대국(미소)이 전 세계 분쟁을 조율하던 구조와 유사해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이라는 새로운 초강대국이 등장했고, 유럽도 단일하게 묶여 있긴 하나 독일과 프랑스 같은 핵심 국가들의 독자적 입장이 무시되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강대국 중심 국제질서”를 고수하려 하며, 러시아와도 이해관계가 맞으면 손을 잡고, 중국과는 경쟁하면서도 필요하면 협력하는 실용주의를 선호합니다.
그렇다면 약소국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우크라이나처럼 강대국들 간 분쟁의 무대가 된 나라는 자신의 주권이나 영토 문제에서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아집니다. 트럼프 세계관에서는 “힘 있는 자가 협상 테이블을 주도한다”는 원칙이 또렷하기 때문에, 결국 전쟁이 끝나도 갈등의 불씨는 남을 것이고, 약소국들은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어려운 고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본 영상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꼭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https://youtu.be/86fdqgAj09A?si=pXl55WDNxoPDLq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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